[공공뉴스=유채리 기자]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결국 구속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뚜렷한 온도차를 드러냈다.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때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반면,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“당연한 일”이라며 정 교수 구속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.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오전 11시부터 7시간 가까이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심문(영장실질심사)을 심리한 뒤 이날 새벽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.정 교수가 구속된 것은 검찰이